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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우측 첫번째)이 29일 김해공항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29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 대테러 보안현장 및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해공항 현장점검은 지난 25일 취임한 성일환 사장의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써 최근 벨기에 자벤템 공항 테러 사건 등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김해공항의 항공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당일 김해공항 종합상황실, 보안검색시설, 소방대, 국제선 증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순시한 성일환 사장은 강화된 보안수준 운영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민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관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금년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테러 및 보안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밀입국 방지를 위한 적극적 지원체제를 마련하는 등 공항안전에 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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