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 인근에 위치한 함월산 내 공원에서 편백나무 묘목 200그루를 심고 시민과 함께 숲 체험을 하는 ‘숲 속 행복에너지 드림’ 행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이 편백나무처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리고 함께 성장해 울산시민을 힐링하는 에너지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편백나무 숲길 조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함월산에 새롭게 조성된 함월공원에 편백나무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또한 공원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묘목이 비바람을 이겨내고 성장하여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동서발전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세계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숲처럼 힐링과 행복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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