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재단법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GSBC)와 주식회사 코리아플랫폼은 지난 29일 오전 GSBC 4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SBC 윤종일 대표이사와 코리아플랫폼 김영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및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고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코리아플랫폼은 중국 최대 B2B 사이트인 후이총왕(慧聪网) 한국관의 공식 운영사로서 대 중국 수출 경쟁력 확보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성심껏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후이총왕(慧聪网)은 매출 80조원대의 중국 B2B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중국내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내 대다수 전자상거래 판매상과 오프라인 판매상의 약 50-60%가 후이총에서 상품을 도매로(B2B) 구매하여 재판매하고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유통계의 거목이다.
또, 일일 방문자수 4500만 명, 판매기업 2000만개, 구매기업 1500만개가 입주해 있는 중국 최대 도매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1992년 중국 국영기업으로 설립됐으며 중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최초로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김영한 코리아플랫폼 대표는 "후이총왕 한국관은 초기 1000개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입점료 혜택 제공과 상품 검색시 상위 노출 무료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국관을 통해 중국시장을 사전에 조사 할 수 있는 테스트필드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둔 (주)코리아플랫폼은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후이총왕과 (주)코리아플랫폼(대표 김영한)의 한국관 계설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4일 한국관 사이트를 정식 오픈하였으며 현재, 전국 9개 지사와 4개 지역센터, 13개 공식 에이전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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