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니, 디자인∙실용성 앞세워 ‘핸드백’ 시장서 약진…올해 신제품 출시 후 매출 1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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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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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니 투웨이 크로스백(왼쪽)과 애니멀 프린트 백팩 [사진=두아니]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패션기업 세정 웰메이드의 패션 잡화 브랜드 ‘두아니(DUANI)’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론칭한 ‘두아니’는 프리미엄 라인과 실용적인 소재로 가성비를 높인 대중적인 라인으로 세분화 돼 각각의 라인 별 가방은 물론 모자, 지갑, 벨트,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중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합리적 가격대의 대중적인 라인은 실속형 소비 문화의 확산과 맞물려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젊고 우아한 감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패턴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그 결과 신상품 출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약 11%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2016 봄·여름 시즌에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투웨이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백 열풍에 가세하기도 했다.

두아니의 투웨이 크로스백은 PU 소재에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컬러 구현으로 우아한 매력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미니멀한 스퀘어 타입의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 크로스백은 물론 스트랩 없이 클러치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3단으로 분리되는 내부 구성 등 뛰어난 실용성도 눈에 띈다. 컬러는 베이지와 와인 두 가지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두아니 토트백은 가방 앞쪽 주름 디테일이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촉감과 컬러감 모두 우수할 뿐 아니라 스트랩이 내장돼 크로스 바디로도 겸용이 가능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컬러는 와인과 네이비 두 가지로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두아니만의 패턴 상품도 눈에 띈다. 그 중 애니멀 프린트 백팩은 2030 여성 고객에게 특히 반응이 좋은 제품이다. 두아니가 자체 개발한 애니멀 프린트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외부 3 포켓에 내부까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여성 고객들을 한번 더 배려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양한나 두아니 상품기획 팀장은 “두아니는 웰메이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2014년 론칭한 이후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충성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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