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뮤직뱅크' 출격…'태양의 후예' OST 부른다

가수 매드클라운(왼쪽)과 우주소녀 다원[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매드클라운이 우주소녀 다원과 입맞춤한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매드클라운과 우주소녀의 다원이 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을 부른다고 이날 밝혔다.

'다시 너를'은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과거 회상 장면 등에 삽입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뮤직뱅크'에서 매드클라운은 '다시 너를'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원곡에서 호흡을 맞춘 김나영 대신 우주소녀의 다원과 듀엣을 이룬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시 너를'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무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이벤트 성으로 '뮤직뱅크' 출연을 결정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