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올해 분양하는 직장에서 가까운 '직주근접' 분양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분양중이다. 아파텔 전용면적 65~84㎡, 총 976실 중 969실을 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삼송역을 통해 도심권(시청, 종로, 을지로) 및 강남권(반포, 양재 등)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 2차 아이파크를 5월 분양한다. 1061가구 중 전용 59~114㎡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여의도, 시청, 종로, 마포 등 여의도 및 도심권 업무지역 접근성도 좋다. 2024년 경전철 서부선(명지대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된다.
계룡건설은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짓는 고양 향동 계룡리슈빌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74~84㎡ 969가구다. 향동지구는 약 121만㎡ 규모로 서울시청에서 8㎞, 신촌에서 5㎞거리다. 상암DMC에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에 짓는 아크로리버하임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1073가구 중 59~84㎡ 4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걸려 7~8 정거장만 가면 테헤란로에 접근할 수 있다. 반포권도 차로 5~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를 6월 분양한다. 74~84㎡ 1283가구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2022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있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대우건설은 하남시 현안1도시개발지구 B2~3블록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5월 분양한다. 59~144㎡ 814가구 규모다. 천호대로와 연결되는 하남대로와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상일IC가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 인근 풍산동 시각공원쪽에 5호선 연장선 풍산동역(가칭)이 2018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목동1구역 롯데캐슬을 5월 분양한다. 410가구 중 59~101㎡ 27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등촌역에서 여섯 정거장인 여의도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림3을 8월 분양한다. 852가구중 59~84㎡ 62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신길로를 통해 여의도권까지 차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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