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1150원대 복귀…1154.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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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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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150원대로 복귀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54.2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0.7월 올랐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 종가는 하루 만에 급반등해 115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31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43.5원을 기록해 4개월 만에 114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1일 원·달러 환율은 1.5원 상승한 1145.0원에 거래가 시작돼 오전 한 때 1142.8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에 급상승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4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종가는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로 인한 달러화 매수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04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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