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의도 봄꽃축제 개장, 벚꽃 잘보이는 명당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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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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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2016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에서 진행된다.
 
2016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 7859주의 봄꽃을 넓게 트인 한강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노래자랑, 거리예술 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여의도 서쪽부터 서강대교 부근을 지나 국회의사당을 돌아 여의2교까지 뻗어있는 윤중로와 윤중로에서 이어지는 국회의사당 뒤 쪽 부근, 북쩍이는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63빌딩 부근은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당자리다.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소 주변의 차량을 통제한다. 교통 통제는 4월 3일 자정부터 4월 11일 정오까지 이어지며, 문화행사는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7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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