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극장 새단장…극장 상영 '프리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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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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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지난 2년 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꾸준히 소개해온 네이버 인디극장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다.

1일 네이버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하는 독립영화 온라인 상영회 인디극장이 온라인 상영에 앞서 극장에서 먼저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상영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프리뷰 상영회에서는 '청각'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더욱 주목해야 할 세 명의 맑은 배우 박주희, 김예은, 정연주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화 '졸업여행'(박주희 출연), '은하 비디오'(김예은 출연), '백역사'(정연주 출연)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 '졸업여행'에서는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류혜영, 고경표, 안재홍 배우 등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진명현 MOVment 대표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GV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진행 된 참석 이벤트에는 1100여명이 넘는 사용자가 응모해 독립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상영된 '졸업여행', '은하 비디오', '백역사'는 오는 4월 온라인 인디극장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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