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이나타운에는 김무성 당 대표를 환영하고, 배준영 후보를 지지하는 새누리당원 및 주민 3천여명이 운집했다. 저마다 붉은 계통의 복장을 한 지지자들과 차이나타운의 중국풍 붉은 간판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김무성 대표는 지지연설에서 “세계 2대 경제 대국인 중국으로 향한 관문이 바로 인천이고, 또 대한민국의 하늘의 길이 열리는 곳이 이 바로 인천 바로 이 지역구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구”라며 “인천 발전을 10년을 더 앞당기려면, 이번 총선에서 인천 13개 지역구 모두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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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2일 배준영(인천 중·동·강화·옹진 )후보 지원 유세[1]
이어 “4월 13일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와서 우리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는 걸 발목을 잡은 민생외면정당 그리고 안보포기정당 야당에게 큰 철제를 가해달라”며 “우리 새누리당 기호 1번을 꼭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배준영 후보는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힘 결집해서 총선 꼭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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