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액 36억원, 매출총이익 -2억1000만원, 영업이익 -14억3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1분기 매출액 중 엔터테인먼트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9%에 달한다.
씨그널엔터는 지난 4분기 기존 정보통신사업부 중 적자의 원인인 무선통신사업부를 구조조정하고, 수년간 흑자기조를 유지해 온 네트워크사업부만 유지하고 있다.
씨그널엔터 측은 "1분기는 기존 예능프로그램 제작 외에 특별한 것이 없었음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2분기에는 4월 둘째주부터 '이미연화장품'이 CJ오쇼핑을 통해 독점판매에 들어가고, 연기자 매니지먼트부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엘앤홀딩스 인수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매출과 수익 모두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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