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유세윤-장동민-유상무, 힙합으로 '대동단결'…5일 정오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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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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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개그 트리오 ‘옹달샘(유세윤·장동민·유상무)’이 5일 정오 힙합 신곡을 발표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유세윤·장동민·유상무의 각각 과거 사진인데 예사롭지 않다. '옹달샘' 특유의 유쾌함과 열정이 배어 있다.

앳된 얼굴의 유세윤에게서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묻어난다. 군 복무 중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과 여드름투성이 유상무는 '대두'로 표현됐다. 장동민은 삼각 수영 팬츠를 입은 채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애초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재킷 이미지였다. 그러나 장동민의 노출이 심하다는 음원 유통사 측 의견이 있어 앨범 재킷으로는 쓰이지 못하게 됐다.

옹달샘 세 사람의 이름으로 정식 음원을 발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 속 유추할 수 있는 노래 제목은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 사우스 힙합과 트랩의 경계에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공포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자막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월세 유세윤'으로 코믹한 뮤직비디오를 주로 선보여온 그의 음악적 변신이 예고됐다.

소속사 측은 "파격적이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즐겁고 완성도 높은 곡이 나왔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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