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토니모리는 지난 2월 미국의 대규모 화장품 유통매장인 '얼타(ULTA)'에 정식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얼타는 미국 일리노이주 볼링브룩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로, 현재 미국에 8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토니모리는 작년부터 얼타에 마스크 시트와 헤어 마스크를 공급했다. 이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정식 매대를 설치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매직푸드 바나나라인'과 '아임리얼 마스크 시트'는 출시 6개월 만에 약 100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에 힘입어 마스크시트 6종을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으며, '더 촉촉 그린티 에센스'와 '더 하얀 벚꽃 에센스' 등의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니모리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얼타 입점 브랜드 중 판매량 5위에 들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독특한 용기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제품력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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