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현장] 'MB맨' 김효재 지원 온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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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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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후 성북구 장위시장을 방문해 'MB맨' 김효재(오른쪽 첫 번째)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김 대표와 김효재 후보가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후 성북구 장위시장을 방문해 'MB맨' 김효재(성북을)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김 대표는 "김효재 후보는 경력으로 보나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보나 성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라 생각한다"면서 "김 후보는 여기 18대 국회의원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월곡동에 살면서 이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체제에서 정무수석을 하면서 실력을 발휘하며 국가 문제를 해결해 온 유능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재 후보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의 가장 큰 경쟁상대는 '박원순맨'으로 불리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다.

김효재 후보는 △패션섬유봉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 건립 △월곡·장위·석관동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철거 및 지하화 추진을 통한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동북선 지하철 조기착공을 통한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 △두뇌도시(Brain City) 건설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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