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2015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이나 추진계획 또는 사업등의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남성에 대한 특성과 사회 및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효율적인 성인지정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포된 63건의 조례와 18건의 시행규칙, 60여건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발판이 될 안양시성인지통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필운 시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성인지 정책평가를 계기로 양성평등정책에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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