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3M은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보건교사가 보건위생용품 판매사이트 이메딕에서 학교 비치용으로 3M의 손소독제 '새니타이저 9270겔'을 사면 구매 수량만큼의 벽걸이용 디스펜서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회사는 총 7000개의 디스펜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감염병은 2012년 3만6046명에서 2014년 7만511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생 감염병 예방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송인경 한국3M 헬스케어사업부 과장은 "교내 감염병 예방에 동참하고자 한국3M도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교사와 함께하는 손위생 실천 프로그램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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