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영화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아시아 전역에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재한 감독의 멜로 복귀작이다. 송승헌, 유역비는 이 영화를 인연으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약 1000만 명의 독자를 울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제3의 사랑'은 지난해 9월 중국 개봉 당시 약 7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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