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이 여수지역 6개 고교 환경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9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그린케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케미 프로그램은 여수지역 6개 고교 환경동아리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화학', '재활용',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학습 게임과 에코(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실습으로 구성돼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회사 봉사단과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그린케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습 게임을 통해 화학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욕을 높이고 다양한 에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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