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파견 근무한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박람회장 내 한국관에서 진행되며, 박람회 동영상 상영 등 당시의 감동을 함께 재연한다는 계획이다.
파견 직원과 여수시 직원들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박람회재단 주관으로 여수세계박람회 1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여수시가 직접 주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유치위원회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파견 직원들에게 박람회 성공개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람회 이후 발전된 여수시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