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에 우리·KEB하나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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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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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중국 상하이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으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은 "청산업무 관련 조직 및 인력 체계, 외환 전문성, 결제 안정성, 사업 계획의 내용 및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오는 6월 개설될 예정이며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2014년 12월 개설됐다. 서울 내 청산은행은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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