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그룹이 아닌 멤버 전원…"프로듀싱형 그룹으로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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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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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블락비가 멤버 전원이 프로듀서의 자질을 갖춰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단 가장 큰 중심축은 ‘지코’ 다. 지코는 이미 블락비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자신의 솔로 앨범과 각종 예능에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Boys And GIrls’ 와 ‘유레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로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고, ‘쇼미더머니’ 나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다.

여기에 박경이 ‘보통연애’ 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차트를 올킬하며 솔로 잠재력을 폭발시킨데 이어, 유권이 일본 뮤지컬 활동 초읽기에 들어가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전에는 ‘블락비 바스타즈’에서 ‘찰리채플린’ 이라는 곡으로 이미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은 피오가 있었고, 현재 솔로 음반 기획중에 있는 태일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최근에는 퍼포먼스 라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비범도 곡을 쓰고 있는 상태고, 이미지 메이커로 평가받아온 재효도 숨겨진 보컬 실력을 뽐낼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이라며 "재효의 보컬 실력은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숨은 진주’ 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틀 안에 모든 걸 끼워 맞추려는 기획이 아닌,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방향성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최고의 결과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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