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사에 있는 'NPS 카페 36.5'가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NPS 카페는 공단이 지원하는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서울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구점, 강남점, 부산점, 전주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80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카페는 이날 올해 총 1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44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 등록되며, '사랑의 열매'가 그려진 착한가게 현판을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의 나눔과 배려가 계속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양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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