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hc가 올해 첫 신제품으로 매운맛을 재해석한 '맵스터'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맵스터는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맛있게 매운 치킨'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15일 전국 매장을 통해 동시 판매된다.
맵스터는 '맵다'와 '몬스터'의 합성어로, 매운맛 치킨 시장을 강타할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버무린 후 마늘, 대파, 청고추, 홍고추, 흑임자를 토핑한 치킨이다.
bhc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는 숙성간장과 판 엿, 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와 한국 고추인 청양고추가 조화롭게 믹싱돼 기존 매운맛 치킨 소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캡사이신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매운 맛이 아닌 하바네로와 청양고추의 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bhc 관계자는 "맵스터를 통해 주 타깃층인 20~30대를 적극 공략, 매운맛 치킨을 대표하는 치킨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국민에게 신선한 치킨으로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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