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쉽게 부르기 쉽도록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청이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 장려상(5명, 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2단계*로 진행되며, 상징성과 대중성, 국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뽑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이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누리집(홈페이지, www.auri.re.kr)을 참고한 뒤 전자우편(museum@aur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보하고 행복도시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 기반시설(인프라)로써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정부3.0을 구현하고, 문화산업의 기반인 융복합의 지식창고가 돼 교육, 연구기능을 수행,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500여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총 19만㎡ 중 1단계로 7만 5,000㎡, 연면적 7만 4,000㎡ 규모로 조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단계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2단계는 자연사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입지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국립박물관단지는 행복도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참신한 애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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