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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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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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명 우리은행 국내그룹장(오른쪽)이 조지 워커 누버거버먼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공유 및 전략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산 배분 전략 및 정보 교환, 전략 상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장 및 업종 분석 관련 하우스뷰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상품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ISA 고객 및 프라이빗뱅킹(PB), 법인·기관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 개발해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자산 관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그룹장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개최, 유럽 및 미국 시장 리서치 정보 공유, 전략적 벤치마킹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버거버먼은 총 운용자산 25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홍콩, 일본 도쿄 등 19개국 34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미국 공적연금, 대형기금 및 기업연금, 아시아 국부펀드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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