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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범시민서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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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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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최근 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석·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최근 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석·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해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대합실에서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으며, 윤장현 시장은 현장에서 첫 번째로 서명했다.

시는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며, 송정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오는 6월까지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달빛동맹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에서도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의 연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돼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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