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1박2일'이 한효주 출연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7.2%(닐슨코리아)를, MBC '일요일밤에-진짜사나이'와 '복면가왕'은 각각 12.3%, 1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한효주와 함께하는 제주도 수학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조기 퇴근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3단계로 진행된 게임 중 마지막 게임은 한효주와 대면해서 심박수가 높으면 벌점이 주어지는 게임이었다.
한효주는 각각의 멤버들과 마주하면 이들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필살기를 발휘했다.
결국 조기 퇴근자로 데프콘이 결정됐다. 그러나 데프콘은 아쉬운 마음에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 했다. 그는 멤버들이 식사하는 곳까지 들어왔다. 이에 차태현은 데프콘을 구제하는 것이 어떨지 의견을 물었다. 결국 멤버들이 데프콘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다시 여행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또 한효주와 '1박' 멤버들은 각각 셀카를 찍었다. 이에 누구와 함께해도 빛이 나는 한효주의 미모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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