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웰은 의료용 폴리우레탄 합성과 발포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상처 치료제 '메디폼'과 수술 후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개발했다.
비브라운은 175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매년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각종 수술기구와 의약품을 전 세계 62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90년 진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에 나선 제품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다. 제네웰은 제품 생산을, 비브라운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판매를 맡는다.
문병현 제네웰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는 제네웰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글로벌 기업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유통망이 해외로 확장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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