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문화 정립을 위한 금융교육 및 금융사무원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춘천중학교 1학년 28명의 학생이 참여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금융이해와 저축·투자와 같은 금융상식, 금융사기예방 등의 금융교육과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은 농협은행 춘천시지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은행원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행창구와 금고·금융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마련해 2시간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건영 강원영업본부장은 "농협의 청소년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생각했던 소비를 가상화폐를 통해 직접 통장에 입금과 인출을 해 봄으로써 돈과 소비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팩스를 통해 학급단위로 체험을 신청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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