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박성현(넵스)이 세계랭킹 ‘톱20’에 처음 진입했다.
박성현은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3.36으로 19위에 자리잡았다.
박성현은 지난주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 출전한 네 대회에서 모두 ‘톱3’에 든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6위를 지켰다. 그러나 랭킹 5위 김세영(미래에셋)과의 평점차를 0.12로 좁혔다.
지난주 미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는 랭킹 12위로 올라섰다. 1주 전 대비 5계단 상승한 것으로 개인 역대 최고위다. 그 바람에 김효주(롯데)는 13위로 1계단 밀려났다.
2주 전 KLPGA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고 지난주 미 LPGA투어에 초청돼 5위를 한 장수연(롯데)은 69위, 지난주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연장 끝에 2위를 한 김지영은 263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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