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현대건설 등 건설사 4곳 압수수색…입찰비리 포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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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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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검찰이 평찰동계올림픽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원주-강릉 철도 공사 입찰 담합 비리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사업에 참여한 현대건설, 두산·한진중공업, KCC건설 등 건설사 4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입찰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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