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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말산업 육성 성장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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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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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2016년도 말산업육성사업 농식품부 공모결과 승마시설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지난 2월부터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및 승마활성화 기여도 등을 전문가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자체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진안군‧전주시(공공), 남원시(민간2) 정읍시(민간) 등 5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승마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승마서비스 제공으로 말산업을 녹색레저산업으로 육성, 말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건강사회를 이끌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2016년 학생승마활성화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2,600여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체험비 30만원 가운데 21만원을 지원받고 9만원만 자부담하면 승마강습 10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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