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당선인 첫 모임…국민의당, 의원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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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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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4·13 총선 당선인들이 처음 모이는 '국회의원 당선자 대회'를 연다. 
(사진설명)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4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관악갑 김성식 당선인을 비롯한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는 '녹색돌풍'을 일으키며 교섭단체 구성을 훨씬 넘는 38석을 확보했으며, 정당 득표율에서는 더민주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4·13 총선 당선인들이 처음 모이는 '국회의원 당선자 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해 123명의 당선인이 참석해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고 원내 제1당으로서 20대 국회에서의 성공적인 입법활동을 결의한다.

당선인들은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으로부터 이번 총선의 경제공약에 관해 설명을 듣고 공약 실천에 온 힘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국민의당 소속 19대 국회의원들은 이날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21일 시작되는 임시국회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의원들은 정부·여당이 통과를 주장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현안에 관해 토론한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26~27일 1박2일간 서울 근교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국회선진화법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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