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17일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형 홍보 행사를 가졌다.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이해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하남문화마당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며, 현장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검색할수 있게 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다가구주택 등에 부여하는 상세주소와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배부, 미사강변도시 입주자와 위례지구 입주자들이 하남시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됐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100여년 동안 사용한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로 대다수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사용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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