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미용업계, 섬세한 사운드의 라운지음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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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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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룰즈 서로, 1인 라운지밴드 '서로소리'로 연이은 광고계약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로소리는 최근 일본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ARTSEE BEAUTE'와 제품의 광고음악 디자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RTSEE BEAUTE는 본인의 피부세포를 채취해 재공급하는 독특한 커스텀 방식을 기반으로 한 뷰티브랜드다.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운 국내브랜드 잇츠스킨도 프로모션 영상에 서로소리의 앨범 '시크릿가든' 수록곡인 'Shilla Harmony(신라하모니)'를 사용하기로 했다. 뷰티 향기 헤븐센스도 벚꽃 디퓨저 제품광고에 서로소리의 음악을 광고음악으로 채택했다. 이국적이며 동양적인 정서가 어우러져 정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서로소리의 음악은 보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완성도가 높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서로소리 소속사인 애프터문은 "라운지 음악에 대한 애착과 새로운 음악세계 구축을 위해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프로젝트"라며 "하우스룰즈 활동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재즈힙합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운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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