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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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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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달부터 개별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하여 효율적인 관리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을 구성하여 체납액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인 연천군의 세외수입 체납액(현년도 미납액 포함)이 지난달 말기준 52억7000만원에 달하여 체납액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및 과태료 비중이 높은 실과인 지역경제과, 환경보호과, 종합민원과, 건설과, 도시주택과 및 세무과(세외수입팀)의 직원들과 채권추심 전문직원 등 12명의 팀원으로 구성하여 매주 1회 운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에서는 운영회의를 통해 한 주간 추진했던 업무와 추진할 내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자동차 등 각종 재산의 압류 및 공매를 추진하고, 다음달중에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의 도입을 완료하여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 및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부터 6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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