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여유발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6 베이징의 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를 설레게 했던 베이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이징의 문화와 역사, 여행정보에 관한 설명, 사진공모전을 통한 전시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더빈(于德斌) 베이징여유발전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해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리바우롱(李保荣)중국국가여유국서울지국 지국장 , 리사오펑(李少鹏)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처 및 국내 여행업계 인사, 국내외 주력 미디어 업계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0일 약 한 달간 1271점의 사진을 접수받은 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장려상 10명을 선발했다.
베이징 여유발전위원회 위더빈 부주임은 “이번 관광설명회와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베이징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베이징 관광에 대한 도시이미지와 영향력 상승을 통해 양 도시간의 관광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 관계자와 주요 미디어 관계자를 만나 관광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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