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국카스텐 하현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공연 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국카스텐은 전 소속사인 예당컴퍼니와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진행해야 했다. 이 기간동안 국카스텐은 모든 음악활동을 접어야 했다.
이후 예당컴퍼니의 패소가 결정되면서 국카스텐은 다시 음악 활동에 들어갔고, 한 공연에서 하현우는 소송 후 첫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현우는 "소송을 끝내고 나서 처음으로 공연했을 때 진짜 긴장 많이 했다. 그때 팬 여러분이 많이 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갑자기 그 얘기하니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내 울먹이던 하현우는 "오늘도 울었다고 써주세요. 인스타에 샵(#) 넣어서… 아무튼 여전히 와주셔서 즐겨주시는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린다. 올해 공연 많이 하겠다고 말했는데 공연을 많이 할 것 같다. 약속을 지키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좋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음악대장은 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해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이기고 7연승을 달성했다. 현재 음악대장으로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진=@엉터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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