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제개선과제 발굴 시민공모를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기업 활동 및 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제약하는 규제, 도로·교통·복지·교육·주거·의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모대상은 규제관련 개선과제에 관심이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출 건수에 제한은 없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나 국민신문고(www.epople.go.kr)를 통해 응모하거나 시·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의 규제신고창구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작성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방문)·팩스(031-8045-6560)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이 실무부서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은 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씩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실제로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를 발굴하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모”라면서 “각계각층에서 발굴한 규제가 개선되면 많은 시민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는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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