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약 추진' 한진해운 회사채값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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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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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진해운 회사채값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추진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지난 2012년 6월 7일 발행한 5년 만기 회사채 '한진해운76-2'는 전날보다 4.5%(185원) 올라 4315원에 마감했다.

액면가 1만원보다 57%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거래량(액면 기준)은 1억6400만원으로 전날 12억9100만원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한진해운71-2'는 이날 액면가 1만원의 44% 수준인 4401원으로 3.7%(159원) 올랐다. 액면 기준 거래량도 4억6600만원으로 전날 6억1300만원보다 24% 줄었다.

'한진해운73-2'와 '한진해운78'도 전날보다 각각 164원과 289원 오른 4315원, 4489원에 마쳤다. 투기적 매매가 늘면서 한진해운 회사채 값이 급락했었지만,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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