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노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선정된 10대 미래유망 신서비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뉴노멀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등장한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일컫는 말로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높은 실업률' 등의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이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뉴노멀 시대의 성장전략' 보고서를 마련, 10년 후 등장할 유망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10대 신서비스가 담겼다. 10대 신서비스로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 현금없는 금융 서비스 △ 무인 네트워크 운송서비스 △사물 인터넷 재난 대응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보고서는 일반 국민들과 각 부처 및 기관의 미래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KAIST 미래전략대학원(http://futures.kaist.ac.kr)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광형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우리나라가 저성장시대를 넘어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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