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안전감독관은 선박과 사업자 안전관리 상태를 감독하는 공무원으로 지난해부터 여객선과 화물선 등에 도입됐다.
현재 해사안전감독관 34명이 활동하지만, 원양어선 배치는 처음이다.
해수부는 내달 중 원양어선에 배치할 해사안전감독관 인력을 채용해 오는 6월께부터 원양어선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맡길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원양어선에 해사안전감독관을 배치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에 추가로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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