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28일(한국시간) 2016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원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이날 전반 15분 만에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9월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 레이디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다시 골 맛을 봤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골로 1-0 리드를 잡은 후반 19분 길리 플래어티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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