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 고가교·강변북로 연결로 5년 만에 공사 완료…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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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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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강변북로 일산 방향과 서빙고로 한남동 연결로 개선공사가 완료돼 만성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임시 개통 후 가설 교량 및 강변북로 차로 수 확대가 마무리돼 오는 30일 최종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서빙고 고가교 및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는 지난 2011년 1월 착수해 5년여 만에 준공됐다.

강변북로 본선 차로 수는 4차로에서 3차로로 감소됐던 일산 방향 합류지점 구간을 4차로로 확보해 병목구간을 해소했다.

또 서빙고 고가교의 서빙고로 점유가 축소됨에 따라 한남동과 보광동 삼거리 구간의 차로 수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보했다.

1970년대에 설치된 서빙고 고가교는 매끈한 고가구조물로서 경관조명이 설치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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