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 신규 제품 모집

5월 9일까지 신청접수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공동브랜드 ‘쉬메릭’에 참여할 신규제품을 5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체브랜드 육성에 한계가 있는 지역기업이나 자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시장 진입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18개 업체 60여 품목이 쉬메릭 브랜드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용품, 스킨케어 제품, 의류·패션잡화, 안경테, 가구 등으로 리빙 토털 브랜드에 걸맞는 소비재 제품 위주다. 신청자격은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기업 중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제품으로 선정되면 2년간 쉬메릭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디자인 개발지원,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지원, 유통업계 특판 참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및 각종 매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성화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및 경영안전자금 등 대구시 정책자금 저리융자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신청기업에 대해 제품특성에 따라 복수의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5월말 쯤 참여제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문의 :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기업지원팀(053-740-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