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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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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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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3일 입찰신청 후 20일 계약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위치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4209㎡)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891~290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80만원 선이다. 건폐율과 용적률 각각 60%, 400%를 적용받아 최저 3층부터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다음 달 13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을 하면 개찰을 거쳐 20일 계약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강변도시는 546만3000㎡에 9만4000여명을 수용하는 공공주택지구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17개블록, 약 2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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