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철산2동(동장 윤대섭)이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에 지면패랭이꽃(일명 꽃잔디) 화분을 설치했다.
2014년 4월에 거리 화분 설치를 구상하고 꽃잔디를 주민센터 공터에 심고 기른 후 이를 다시 거리 화분에 이식하는 작업을 통해 탄생한 거리 화분은 버스정류장 11개소와 주민 요청 구역 1개소의 총 12개소에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철산2동의 특수시책으로 지루한 버스 대기 시간 동안 화사한 꽃을 보며, 주민들의 마음이 밝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외에도 철산2동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에 노후 계단 벽화 사업과 광명대교 벽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대섭 동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고양하고 만족도 높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주민들이 쾌적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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