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감성 R&B 보컬그룹 소울스타가 따뜻한 감성으로 봄을 수놓았다.
소울스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봄에'를 진행했다.
'봄에'는 지난해 '완전체'로는 약 4년 만에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 '가을에'와 지난 1월 진행한 '겨울에'에 이어 다시 한 번 개최된 콘서트다. 봄소풍을 콘셉트로 잡아 무대를 꾸몄다.
소울스타는 봄에 어울리는 '봄오빠'로 변신해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한 봄 노래 메들리부터 콘서트에서 부른 적 없던 곡들 등 다양한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기존의 곡들 역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했다.
게스트들의 무대 역시 흥미를 더했다. 콘서트 첫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인 보이그룹 하이포가 등장했다. 또 1일에는 피에스타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울스타는 또 관객들을 위한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와 객석으로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소울스타는 "관객들이 만족스러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특히 남녀노소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행복한 무대를 꾸몄다"며 "더욱 멋진 무대로 찾아가겠다. 소울스타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소울스타는 지난 2005년에 데뷔해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 속에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R&B 흑인 음악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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