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쿨’은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도내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반에 걸친 실무지식 및 절차 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2,289명의 수료생을 배출, 창업 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 기업가 정신과 창업역량을 갖춘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수원(경기중기센터), 시흥(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한경대산학협력관 남부지소), 고양(동국대학교 고양캠퍼스)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15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총 30여 시간 동안 ▲창업실무와 창업가 정신, ▲사업아이템 개발, ▲창업기업의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지식재산권 이해 및 활용, ▲창업기업 회계 및 세무, ▲자금조달 전략, ▲ 경영모의훈련, ▲VC 투자유치전략, ▲사업계획서 발표/토론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각 권역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권역별 교육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각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우리나라의 창업 성공률은 20%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와 노력,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치열한 창업시장”이라며, “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돕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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