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러블리즈가 족발을 위해 걸그룹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놨다. 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SBSMTV '더쇼'에서 러블리즈는 간식을 먹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소녀에서 벗어나 성숙한 숙녀의 감성을 담은 신곡 'Destiny (나의 지구)'로 돌아온 러블리즈가 '더쇼'의 이색 기획코너 'MISSION 60'에 출연한다.
지난 활동 당시 미션 성공에 실패해 족발 획득을 눈 앞에서 놓친 뼈 아픈 전적이 있는 러블리즈는 눈에 불을 켜고 도전정신을 불태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칭 '족발의 주인'이라는 멤버 케이의 감독하에 멤버들은 그동안 고수했던 청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헝클어진 머리도 개의치 않은 채 바닥에 넘어지고 구르는 등 고군분투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러블리즈가 과연 과거의 한을 풀고 족발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3일 저녁 '더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 방송되는 ‘더쇼’는 TWICE, 러블리즈, 세븐틴, 에이프릴의 컴백 무대와 MIXX, SOL-T, 라데, 라붐, 베리굿, 빅스, 소년공화국, 업텐션, 오마이걸, 임도혁, 전영도&제니, 코코소리의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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